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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에어컨, 선풍기 사용이 늘면서 전기요금 부담을 호소하는 가정이 많아집니다. 특히 취약계층이나 노인 1인가구의 경우, 덥지만 전기세 걱정에 냉방기기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그래서 정부와 한국전력에서는 매년 여름 전기요금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2025년 여름에도 다양한 지원 제도가 준비되어 있으니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 1. 복지할인 제도 (한전 전기요금 감면)
한국전력에서는 복지 대상 가구에 대해 월 최대 16,000원까지 전기요금 할인을 제공합니다.
▶ 감면 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 차상위계층
- 장애인 등록 가구
-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 다자녀(3자녀 이상) 가구
▶ 신청 방법
- 한전 콜센터 (123) 전화 또는
- 한전 사이버지점 (https://cyber.kepco.co.kr) 온라인 신청
- 주민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 (수급자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등 필요)
✅ 2. 에너지 바우처 (냉방비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정부가 여름철 냉방비(전기요금)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2025년 여름 에너지바우처 신청 기간은 5월~9월로 예상되며, 지역 주민센터에서 접수합니다.
▶ 지원 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 영유아, 중증질환자, 장애인 등 포함 가구
▶ 2025년 예상 지원 금액
- 여름철 7~9월: 평균 30,000원 상당의 전기요금 차감 혜택
💡 사용방법: 별도 현금 지급이 아닌, 전기요금 고지서에 자동 차감
✅ 3. 한전의 여름철 누진제 완화 정책 (기간 한정)
매년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는 7~8월에는 정부가 누진제 완화 정책을 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3~2024년에는 400kWh 이하 사용 가정에 대해 1단계 요금 확대 적용이 있었습니다. 2025년에도 폭염 지속 시 누진 구간 상향 또는 기본요금 감면 조치가 발표될 수 있으니, 한전 공지사항 및 뉴스 확인이 중요합니다.
✅ 4. 전기요금 분할납부 제도
에어컨 장시간 사용 등으로 갑작스럽게 요금이 폭증한 가정은 한전 고객센터에 문의해 분할납부(할부 납부)신청이 가능합니다.
특히 7~8월은 일시적으로 전기세가 2~3배 증가하기 때문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유용한 제도입니다.
📌 신청 전 꼭 알아두세요!
- 복지할인과 에너지바우처는 중복 신청 가능하나, 일부 중복 제한 있음
- 전기요금 고지서 상 ‘계약자 성명’과 ‘수급자 명의’가 같아야 적용됨
- 모바일 앱 ‘스마트한전’에서 신청 현황·적용 여부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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